1월 다섯째 주 회고

코드스쿼드 4주차📚

 

후...지금까지 제일 힘든 주였다. 코드를 한 글자도 못 썼다. 미션 설계조차 못 했고, 노드js, 개념들 학습하느라 정신 없었다. 그래서 아쉬움 한 가득이지만 그런 만큼 회고를 써서 또 이겨내 봐야지이..

 

좋았던 것

 1. 졸릴 때도 있지만 전반적인 컨디션 조절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다. 물론 아직도 늦게 잔다. 더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면 좋겠지만 원래 빨리 일어나본 적이 없어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ㅎㅎㅎ

 2. 만화로 배우는 cpu책을 다 읽었다. 그렇지만 잘 모르겠다🤷🏻‍♀️ 그 낯설고 어려운 걸 어떻게 한 번 보고 이해하겠나. 그래도 ‹만화cpu› + ‹Crash course› 이 조합은 cpu 구조를 맛보기에는 좋았다. 컴퓨터 구조는 계속 공부하자

 3. 동료 코드 분석했다. 1명만 해서 이제 가능하다면 2명은 하고 싶다.

 4. 이번 주는 완전 node.js라서 미루던 노드 공부를 드디어 했다. 구글링만으로 답답해서 책을 사서 읽었는데 확실히 노드가 뭔지 조금을 알 것 같고 거부감이 줄었다. 이번 주 중 제일 잘한 것은 이거!

마지막 추가로 promise, async/await를 외면해왔는데 공부하면서 이제는 막 부딪혀볼 의욕이 생겼다. 쓰다보니까 좋았던 것 많은 것 같지만 다 조그만 것들이다. 이번주도 아쉬운 부분이 훠얼씬 크다.

 

아쉬운 것

 1. 처음으로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됐다. 저번 주 까지는 못 해도 긍정적이고 다른 분들 코드보고 배우면 되지~🎶 였는데 연속으로 미션에 손도 못 대고 있으니 힘들긴 하더라. 다른 동료분들에게 계속 징징댄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다😔 설계 시작도 못 하고 있으니 텐션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졌다. 기분은 그래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데 의욕이 떨어지는 건 정말 큰 문제다. 순간 순간에도 반성을 하지만 열정 회복이 잘 안 됐다. 앞으로도 걱정된다 으아아😭😭😭

 

 2. 이번주는 미션에 대해 학습할 게 워낙 많아 블로그 정리는 시작도 못 했다. 블로그 작성하는 게 꽤나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주말에는 할 수 있었지만 내가 안 한거다. 주말에 공부하기 저어엉말 싫더라~~ 평일에도 보기 싫었던 게 주말에는 더 보기 싫지ㅎㅎ 나는 계속 하다가 지쳐서 하기 싫어지면, 계속 잡고 있어도 못한다. 그래서 보통 그럴 때는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거나 다른 걸 한다. 주말에도 미션을 하기 싫다면 책을 읽자! 미션은 좀 지나고 다시 해도 되잖아 당장에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하지⏰❗️

 

 3. 그리고 자기 전 책 읽기. mysql에서 프로시저에 절망하고 에라 모르겠다하고 책 안 보고 놀다 늦게 잤다. 사실 그렇게 아쉬운 건 아닌데 좋았다고 하기엔 아쉬워서 아쉬운 것에 넣었다. 다른 것도 잘하기 벅찬데 항상 완벽한 O만 바라면 어떻게 버티겠나. 정말 중요한 거엔 채찍질하고,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여유를 갖자. 해이해지는 건 문제지만 그날 그날 할 수 있는 만큼 한다면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는 좀 아쉬웠지만 다음 주엔 더 노력하자!

 

마무리

다음 주에 가장 중요한 것은

✔️ 미션을 못 했을 때 어떻게든 하려고 애써보자!!

✔️ 지치고 하기 싫어질 때는 책 읽기(특히 주말)

✔️ 동료 코드 분석하기

✔️ 자기 전 책 읽기

 

음..망설여지긴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매일 메모해볼까 싶다. 그리고 아침 10시 전에 내가 뭘 했는지도.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안 돼서 그렇게 해볼까 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평생 아침잠 많게 살아와서..

 

 

CS 마지막 주 화이팅👻